[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식품 소비가 가정•건강•편의성 중심으로 바뀌면서 가정 간편식(HMR)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밀키트(Meal kit: 재료와 양념이 세트로 구성된 제품)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인제스피디움 호텔&서킷리조트(이하 인제스피디움)는 서킷 피트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챔피언스클럽의 최고 인기 메뉴인 ‘황태라면’을 밀키트로 출시했다.

인제스피디움 황태라면은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출시 이래 2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메뉴로 선정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황태라면은 강원도 인제의 특산품인 황태를 주원료로 하여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백두대간 고지대의 자연 속에서 3~4개월간 60여 회 이상 얼고 녹는 과정을 반복하며 건조한 황태만을 사용하여 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완성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황태라면을 이제는 고객이 직접 만들 수 있다”라며 “향후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해 다른 제품들도 밀키트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제스피디움 황태라면은 2인 기준 9,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재료의 신선도를 감안하여 주문 즉시 포장해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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