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이스 고스트 클럽 제공
사진 - 나이스 고스트 클럽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이스트쿤스트의 ‘나이스 고스트 클럽(nice ghost club)’이 독자적인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한다.

그동안 나이스 고스트 클럽은 이스크쿤스트와 익명의 디자이너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브랜드의 캡슐 컬렉션으로 선보여왔다. 그러나 컬렉션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별도의 독자적인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 것이다.

나이스 고스트 클럽은 ‘친절한 유령들의 클럽’이라는 뜻으로 위트 있는 로고 플레이와 경쾌한 컬러 웨이를 통해 키치하면서도 유니크한 데일리웨어를 추구한다. 유령을 포함한 다양한 피사체에 표정을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고 드로잉 아트워크와 타이포 로고를 활용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나이스 고스트 클럽의 정규 첫 시즌인 2021 S/S 컬렉션은 ‘THE PARTY’를 슬로건으로 했다. 90-00년대 패션, 힙합, 고스 및 스케이터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과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레트로 무드를 반짝이는 화려함을 10대들의 느낌으로 재창조해 독특한 색감과 재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구미 베어 후디티와 고스트 프렌즈 스웨트셔츠는 논기모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그래픽을 활용한 레이지 베어 스웨트셔츠와 과감한 컬러링이 돋보이는 래빗돌 스웨트셔츠 등도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이다. 또한 로고 맨투맨과 스웨트 롱 스커트 및 스커트 팬츠, 레이지 베어 스웨트 팬츠 등 일부 제품에는 어두운 곳에서 야광 빛을 발하는 측광 자수를 사용해 스타일에 재미까지 더했다.

사진 - 나이스 고스트 클럽 제공
사진 - 나이스 고스트 클럽 제공

이외에도 스티커 팩, 비니 모자, 에어팟과 아이폰 케이스, 인센스 홀더 등 키치한 그래픽이 담긴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업도 함께 구성했다. 액세서리 라인업은 3월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반팔 등 썸머 제품은 오는 4월 초 발매 예정이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차별화된 컨텐츠로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한 나이스 고스트 클럽은 런칭 한 시즌 만에 해외로도 수출해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유니크한 그래픽과 규칙 없는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재미를 만들어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나이스 고스트 클럽의 신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20%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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