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머니브레인 제공
사진 - 머니브레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이 ‘2021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머니브레인은 데이터 가공 전문 기업으로, AI 영상 합성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영상 및 음성 학습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머니브레인의 음성 합성 데이터는 데이터 문형별 레코딩 실행 및 생성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며, 영상 합성 데이터는 영상 및 이미지를 태깅 및 라벨링을 지원한다. 여러 분야의 데이터 가공을 원하는 수요 기업은 4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 규모 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해 혁신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2020년 도입됐다. 올해 사업비는 약 630억원 규모다. 오디오 및 이미지 데이터 가공이 필요한 중소 수요 기업에 최대 7000만원의 바우처를 발급하며, 수요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머니브레인의 데이터 가공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수요 기업은 머니브레인의 인공지능 영상 합성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해당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다양한 수요 기업이 오디오 및 이미지 가공 데이터를 도입해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여러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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