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사진 - 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에서 브랜드의 상징 문양인 하트비트와 문페이즈를 동시에 담아낸 ‘클래식 하트비트 문페이즈(Classics Heartbeat Moonphase)’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래식 하트비트 문페이즈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하트비트 디자인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술력을 담은 모델이다. 오랜 시간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로 1994년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최초로 개발한 이후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 출시하는 새로운 모델은 다이얼과 핸즈 컬러에 변화를 준 독창적인 디자인이다. 12시 방향에 밸런스 휠을 노출해 기계식 시계임을 한 눈에 보여준다. 또한, 6시 방향에 탑재된 문페이즈를 통해 한 달을 주기로 한 달의 기울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보다 달의 이미지를 한층 더 정밀하게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오토매틱 칼리버 FC-335를 탑재하며, 시간당 28,800번의 진동수로 뛰어난 시간의 정확도를 구현한 동시에 문페이즈, 하트비트 기능을 제공한다. 날짜 기능은 날짜 창 대신 다이얼 테두리에 숫자를 새겨 배치했으며, 날짜 포인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얼 중앙에는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작은 피라미드 모양이 반복적으로 조각된 금속 장식)’ 패턴의 기요셰 장식을 새겨 넣어, 다이얼의 정교한 장식으로 저명한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남성들이 선호하는 40mm의 다이얼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네이비 컬러의 소가죽 스트랩, 혹은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의 2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모델과는 달리 짙은 네이비 컬러 다이얼에 화이트 컬러 인덱스와 핸즈를 장착해 강렬한 색감을 보여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