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4월 정식 취항을 앞둔 청주국제공항 거점의 에어로케이 항공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특히 사전 탑승 행사로 마련된 3월 특가 항공권은 티몬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티몬은 에어로케이의 4월 공식 취항에 앞서 준비된 ‘사전 탑승 이벤트 항공권’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운행되는 청주↔제주 노선으로, 편도 항공권 가격은 공항세와 유류세 등을 포함해 최저 1만1,500원부터 시작한다. 사전 탑승 이벤트 편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및 세정티슈가 포함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티몬은 늘어나는 3~5월 봄맞이 여행 수요에 더해 이번 에어로케이 신규 취항으로 청주↔제주 노선 예약률이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티몬에서 3월 1일~17일 판매된 국내 항공권 예약 건을 분석한 결과, 전월(2.1~2.28) 대비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김포↔제주 노선(30%)에 이어 청주↔제주 노선이 11%를 기록하며 뒤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로케이 취항 이후에 더 높은 판매율이 예상된다는 해석이다.

한편, 티몬은 인기 여행지인 제주도로 봄나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제주신화월드와 단독 ‘유채꽃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2,000평 규모의 유채꽃이 활짝 핀 ‘신화가든’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주신화월드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신화관 디럭스패밀리트윈 1박기준 3월 투숙 시 19만9천원, 4월은 22만9천원에 예약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신화 테마파크 2인 저녁세트와 테마파크 기념품, 쏘카 제주 전 지역 40% 할인 쿠폰 등도 포함돼있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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