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제스피디움 제공
사진 - 인제스피디움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년 넘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여행 자제에 여행 관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다시금 여행과 관광 활성화에 따른 기대감에 관광업은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에 청정 지역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복합 자동차 문화 공간 ‘㈜인제스피디움(대표이사 윤재연·김춘수)’은 ‘SNS 인플루언서 모니터링 투어(이하 팸투어)’를 개최하여 국내외 SNS 디지털 마케팅을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20, 2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미국, 영국, 중국 등 14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20명에게 인제스피디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인제스피디움의 레스토랑 ‘챔피언스클럽’에서 오찬을 마친 팸투어 참가자들은 창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북측 응원단 특별전시관’, 윤세영 태영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금옥 여사가 평생 동안 수집한 귀중품들을 기증하여 만들어진 ‘타임 갤러리’를 연이어 관람하며 투어를 시작했다.

이어 콘도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청정지역 인제 관광지와 인제스피디움의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을 들은 뒤 국제규격 FIA Grade 2 공인 자동차 상설 경주장인 서킷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에서 참가자들은 인제스피디움의 전경을 바라보며 서킷 전경을 배경으로 각양각의 사진을 찍으며 포토 타임을 즐겼다. 전망대 관람 후에는 이번 투어의 메인 프로그램인 서킷 택시를 체험하기 위해 서킷으로 이동했다.

서킷 택시는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하여 3,908km의 서킷 풀코스에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서킷 택시에 탑승해 체험에 나섰다. 비가 내려 땅이 젖은 탓에 안전상의 문제로 원래의 속도감을 즐길 수는 없었지만 풀코스 드라이빙 체험 후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킷 택시 체험 후에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위해 호텔 쉐프가 특별히 준비한 봄나물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후 이번 팸투어의 개최 목적인 SNS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루 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느꼈던 감정들과 장단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대부분은 인제스피디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평가를 하였으며, 일부는 재방문 의사도 밝히며 적극적으로 SNS를 통한 홍보와 경험담을 남길 것을 이야기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팸투어를 진행한 이동욱 인제스피디움 호텔 지배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세계 각국에 인제스피디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SNS 인플루언서 모니터링 팸투어에 많은 SNS 인플루언서들께서 참가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마음껏 보고, 즐기며 느낀 감성을 SNS를 통해 모국에 전달해 인제스피디움을 각국에 많이 알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스피디움은 앞으로도 ‘SNS 인플루언서 모니터링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국·내외에 인제스피디움의 독창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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