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리치 제공
사진 - 브리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패션 플랫폼 브리치(대표 이진욱)가 쇼핑커머스와의 협업 이벤트를 통해 3월 거래액 60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전했다.

브리치는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AK몰, 롯데on, GS shop 등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판매량 32만여 건을 달성했다.

또한, 이베이코리아의 연간 최대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뿐만 아니라 SSG 메인 행사, 롯데온 브리치위크, GS 샵 메인 기획행사, AK몰메인 행사, 11번가의 트렌드 셀렉샵 및 11절 행사 등 다양한 채널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의 빅스마일데이에 트렌드 패션 부문 리딩 파트너 참여로 판매량 8만 건을 돌파했으며, ▲씨샵인더룸 ▲럭키567 ▲수아르 ▲허니제이 ▲깐깐한초이스 ▲바이미쓰리 ▲한미미 등의 소호몰들이 참여했다. SSG의 브리치위크에서도 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2월 신규 입점사 조아맘이 30·40 여성 카테고리에서 인지도를 활용한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브리치는 지난 3월 통합관리 솔루션 ‘비플로우’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벤트 참가사 모집을 진행했다. 비플로우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패션 통합채널 플랫폼으로, 카페24, 스타일윈도우, 소호몰 등의 패션 셀러들이 서비스 연동을 통해 판매, 정산, CS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이브 커머스 지원, CPC 광고 운영, 선 정산 서비스, 인큐베이팅 이벤트 등의 제공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등을 지원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비용 및 추가 할인율 부담을 50% 지원해주는 ‘분담쿠폰’ 서비스를 제공해 입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브리치 박용표 이사는 “3월은 여성 트렌드 패션 셀러들에게는 가장 큰 대목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만큼, 실질적인 판매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월에 많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올해에는 패션에 특화된 셀러를 대상으로 채널확장뿐만 아니라, 셀러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벤트 기획 및 서비스 고도화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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