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대표 최문석)의 기업 전용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 비즈니스’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제휴를 맺고 소속 소상공인과 소기업, 협동조합 임직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어때는 이번 중기중앙회와의 제휴를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소기업, 협동조합 임직원에게 특별한 숙박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 공제기금, 보증공제, 손해공제, PL단체보험에 가입했다면, 누구나 출장과 복지 목적으로 국내 숙박 상품을 특별한 조건에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약 140만명이 추가로 업무상 출장 경비를 절감하고, 국내 여행을 합리적 가격으로 준비하는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인사업자가 많은 소상공인의 복지를 증진하는 실질적 기회가 될 전망이다.

B2B서비스인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제휴사 임직원이 별도의 플랫폼에 접속하지 않고, 여기어때 앱에서 숙소를 예약을 하도록 지원한다. 5만여 개 숙소를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기업에서 리조트나 호텔 회원권을 보유하는 것 대비 효용이 높다. VIP멤버십 '엘리트'와 같은 10% 평생 할인을 기본으로, 가입 시 10% 할인 쿠폰을 선물하고, 무제한 5% 할인 쿠폰을 상시 발행한다. 최대 20% 수준의 가격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가입비나 추가 관리비가 없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직원 복지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기중앙회와의 제휴로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경제를 떠받치는 소상공인께도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휴가와 출장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층 발전한 예약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