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고 의미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격 경쟁력이나 홍보 전략 등 여러 어려움으로 생각보다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예술가와 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을 이끌어내는 지역문화 컨설팅 기업 '코발트'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이들을 위한 제품 판로를 새롭게 열었다. 동화 속 간식을 만들어보는 밀키트, 쌀과 전통식재료로 만든 건강 쿠키, 서울의 맛을 담은 피자, 작은 가게 비법 디저트 등의 제품이 소개되는 '코발트마켓-파란별 상점'이 그것이다.

특히 동화 속 간식 만들기를 주제로 한 찹쌀떡, 양갱 밀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지역문화 컨설팅 사회적 기업인 '코발트'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개발, 판로 확장을 원하는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해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작가 등 각 분야의 예술가를 매칭한다. 매칭 이후 제품 브랜딩 과정이 마무리되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파란별 상점'을 통해 이를 판매하는 과정 또한 지원한다.

관계자는 “업체의 기존 제품 브랜딩 뿐 아니라 HACCP인증을 받은 공유 주방 시스템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니, 창업을 고민하는 단계의 소상공인은 파란별 상점의 문을 두드려 봐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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