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와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KCC글라스 독고진 이사,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KCC글라스와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KCC글라스 독고진 이사,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KCC글라스(회장 정몽익)가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KCC글라스는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사무실에서 독고진 KCC글라스 이사,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스한 공간 만들기’ 협약식을 갖고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바닥재 및 인테리어 상품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KCC글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인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의 무료 집수리 후원 사업 등에도 바닥재를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KCC글라스는 지난해 설립 이래 정몽익 회장의 방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공장의 폐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시설 운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율적으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해 지배구조와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