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환경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박 3일간의 창업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캠프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참여자는 캠프 진행 중 환경 및 사회혁신 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모델 워크, 숍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채택된 다섯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적경제조직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인 ‘MG 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의 4~5기 우선 선발 혜택이 제공된다.
 
‘MG 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재)함께일하는재단과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사업으로, 1~3기 사업 기간 동안 총 23억의 성장지원금을 통해 총 50개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자금과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며 “1~3기 지원기업과의 멘토링을 통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는 오는 25일 24시까지 모집하며 ‘MG 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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