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지스원 제공
사진 - 로지스원 제공

로지스원(주)(대표 안태준)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로지스원에서 선보이는 해당 플랫폼은 다년간의 전자문서 중계서비스 개발 및 정보통신망 신고서비스, 기업과 기업간의 정보 연계 및 전자물류서비스 개발을 통한 노하우와 신기술 기반으로 선보이며 화물운송을 위한 물류시간 정보, 자금, 화물추적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또한 고객사의 단순 반복적인 수작업 업무를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이 적용된 로지스RPA(LogisRPA)를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자동화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입화물은 수출화주의 공장에서 출발하여 내륙운송을 시작하여 수출신고 이후 항만에서 선박에 적재되어 해상운송을 진행하게 된다. 도착지 항만에 입항한 후 수입 통관을 거친 다음 내륙운송을 거쳐 수입화주에게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수많은 서류들이 전달되며 다수의 문서작업이 발생하고,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물류비에 반영되어 물류비 증가로 이어진다.

이에 LogisRPA는 인공지능 기반의 OCR기술을 활용해 비정형문서들을 모두 자동으로 디지털데이터로 변환한다. 기존 OCR의 부정확한 데이터로 인한 문제점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전처리 기술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적용한 후처리 기술을 통해 이용자에게 정확한 데이터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이메일, 시스템 연동, 웹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전송 등 기존 방식으로 전달하면 LogisRPA가 자동으로 전달된 문서를 파악하여 인공지능을 통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한다. 이때 모든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술로 보관된다.

로지스원 관계자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수기입력에서 벗어나 자동으로 가능해 비용도 절감하고 정확하고 편리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며 “매번 담당자가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물류서비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로지스원은 수출입문서의 자동화를 도와주는 빠르고 정확한 처리를 통해 물류비를 약 2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지스원은 정부의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요기업들은 정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억원 지원받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로지스원의 OCR솔루션을 이용 할 수 있다.

로지스원은 물류 IT 전문기업인 케이엘넷의 사내벤처로 분사한 원스탑 물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핀테크 등 신기술 기반의 물류 플랫폼을 통한 물류 비즈니스의 혁신과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수출입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물류사간 단절되고 비효율적인 모든 업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를 표방하며 화물운송을 위한 물류사간 정보, 자금, 화물추적까지 해결하는 솔루션들을 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수작업 업무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자동화시키는데 기여하는 로지스페이(LogisPAY), 로지스RPA(LogisRPA), 로지스체인(LogisChain), 로지스뷰(LogisView) 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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