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손쉽게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메프는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위한 패스트트랙(Fast-Track)이 마련된다. 위메프에 상품을 한번만 등록하면 티몰 글로벌, 큐텐(싱가포르, 재팬) 등 글로벌 플랫폼에 자동으로 상품 등록 및 판매 연계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위메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유망 상품 Pool 구축 △중소기업 이커머스 교육 및 멘토링 △상품 페이지 번역 및 리스팅 △K-프로모션 공동 기획 및 운영 △수출 신고 지원 등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위메프 운영본부 김지훈 본부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 기쁘다”며 “중소기업이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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