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통합 관리 솔루션 ‘비플로우’가 풀필먼트 플랫폼 ‘콜로세움’과 패션 셀러 전문 물류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플로우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콜로세움의 의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콜로세움의 패션 셀러들을 대상으로 비플로우의 패션 전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배송과 인력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셀러들의 물류 고민을 지원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협약을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플로우 셀러는 콜로세움에 입점 시, 첫 달의 입고 비용과 1개월의 보관 비용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해당 서비스는 ‘첫 달과 1개월’을 의미하는 ‘1+1 이벤트’로 진행되며, 콜로세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견적을 문의할 때 제목 란에 ‘콜로세움 X 비플로우’라고 기재 시 적용 가능하다.

또한 콜로세움을 통해 비플로우에 입점한 셀러에게는 비플로우 프리미엄 서비스인 VIP 회원권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외부채널 입점 및 CS관리, 광고관리 등을 한 번에 지원하며 각종 이벤트 딜 구좌를 제공해 판매촉진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콜로세움 박진수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패션 셀러들이 비플로우 와 콜로세움을 통한 판매와 물류의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후 더 발전적인 형태로의 패션 통합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로세움은 경기도 광주, 양지, 양주 지역에서 창고 센터를 운영 중으로 ▲풀필먼트 솔루션(COLO)을 통한 실시간 입출고 및 재고 관리 ▲상품 검수 및 검품 프로세스 ▲라벨링, 택작업부터 스팀 보관 및 패키징의 특수 가공 ▲무재고 판매가 가능한 드랍쉬핑 특화 서비스 ▲해외 특송 서비스 등의 제공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와 의류업을 위한 풀필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비플로우 서비스 총괄 담당 박용표 이사는 “비플로우는 현재 셀러들의 니즈를 가장 우선적으로 파악하여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빠른 배송 서비스가 트렌드가 된 요즘, 물류 창고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셀러들에게 있어 신속한 배송을 구현하기란 쉽지 않으며 이에 대한 지원 서비스 마련이 절실함을 신속히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대문 소호 시장 특성 상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필요한 셀러들의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류 특성에 특화된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는 콜로세움과의 협력을 통해 패션 셀러들의 물류 고민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향후 풀필먼트 제휴 서비스 고도화 예정으로 비플로우와 콜로세움 풀필먼트 서비스의 API 연동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콜로세움을 통해 비플로우에 입점한 셀러들에게 원활한 판매와 지속적인 거래액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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