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고려대학교 개교 116주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마스코트 ‘호의랑’ 의 카카오톡 3D 이모티콘 16종을 출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8년에 탄생한 호의랑(虎醫郞)은 기존의 딱딱한 의사의 이미지를 고려대를 상징하는 호랑이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늠름하게 표현해 캐릭터 인형과 문구로 출시하는 등 고려대의료원 안팎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안녕! 내 이름은 호의랑”이라는 타이틀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배포되어 선착순 마감된 바 있다.

올해 출시되는 새로운 버전의 “GO! 호의랑” 이모티콘은 일과 공부에 고군분투하는 호의랑의 일상을 귀엽고 재치있게 담아 3D로 제작되었다. 해당 이모티콘은 고려대의료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올해 예정된 청담 고영캠퍼스와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오픈에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고 계셔서, 이에 감사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호의랑’ 이모티콘 배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며, “모두가 코로나19로 지쳐있지만 힘차고 쾌활한 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