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매일홀딩스의 외식전문기업 엠즈씨드가 오는 17일 이탈리안 다이닝 ‘더 키친 일뽀르노(The Kitchen ILFORNO)’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화덕(Forno)이라는 뜻을 가진 일뽀르노는 이탈리아 남부 스타일의 그릴 요리와 파스타, 화덕피자 등을 선보이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다.

더 키친 일뽀르노는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 현지에서 공수 한 치즈 등의 재료를 사용해 지중해식으로 요리한 메뉴를 시그니처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임 등급의 고기를 사용한 피렌체 스타일의 티본스테이크 ‘피오렌티나’는 1,000˚C의 고온에서 구워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안심과 등심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매일 아침 공수한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꽃게와 가리비, 쭈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을 육수에 살짝 데쳐 여러 가지 소스와 함께 차갑게 즐기는 ‘해산물 플레터’와 갑각류로 향을 낸 소스를 곁들여 진한 바다의 풍미가 느껴지는 해산물 파스타 ‘페스카토레’, 신선한 계절 생선을 허브와 치즈로 만든 크러스트를 입혀 튀겨낸 뒤 해산물 육수로 조리한 ‘크러스트 생선 파스타’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더 키친 일뽀르노는 건강하고 신선한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며, “광화문과 청담점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모든 고객들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키친 일뽀르노는 매일 홀딩스가 운영하던 ‘더 키친 살바토레’를 영업 종료 이후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이며, 매장 위치는 더 키친 살바토레를 운영하던 장소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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