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에듀테크 전문 기업 브이리스브이알(VRisVR)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VR웹툰 전문가를 발굴한다.

‘2021년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은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계 수요 맞춤형 실감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웹툰협회,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One-Stop VR 웹툰 창작/개발자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One-Stop VR 웹툰 창작/개발자 양성 과정’은 VR웹툰 창작자 과정(12명), 개발자 과정(12명)으로 총 24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진행된다. △VR웹툰 창작자 과정은 VR 드로잉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창작 기법을 배우고, △개발자 과정은 유니티를 기초/심화 과정을 배우게 된다. 

VR 웹툰을 만드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틸트브러시’와 ‘그래비티스케치’가 있다. 초보자도 스케치업, 3DS MAX를 배울 필요 없이 VR을 쓰고 3D 모델링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속 캐릭터, 배경 등 각종 디자인을 할 수 있어 미래에 유망한 직종으로 손꼽힌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이 과정을 통해 창작자와 개발자의 소통을 이루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24명의 교육생을 2인 1개조로 편성하여 VR 웹툰을 제작한다.

브이리스브이알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교육 기간 동안 해당 과정 교육생들에게 VR 장비를 무상 지원하고, 교육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 VR 웹툰 콘텐츠를 대상으로는 상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우수 교육생들 대상으로는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은 맡은 ㈜브이리스브이알 권종수 대표는 “만화, 웹툰 작가 및 지망생, 개발자들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당사는 실감 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5월 24일부터 6월 4일 오후 2시까지 (주)브이리스브이알 홈페이지에서 교육생 지원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