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전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전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45명에게 디지털학습기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노트북을 지원해 왔으며, 노트북 외에도 필요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컴퓨터 사용을 위한 화면낭독 프로그램인 센스리더와 트랙볼마우스 등을 지원한다.

노트북을 지원 받게 된 한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강의로 노트북이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적기에 지원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지원받은 노트북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입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 여러분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시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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