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 ㈜그라운드케이가 운수사업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켜 비즈니스를 한 단계 성장시킬 솔루션을 선보였다.

그라운드케이는 최근 여객운수업자 핵심자산 관리를 위한 통합운영시스템 ‘티라이즈업(T-Rise Up)’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여객·운수업자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켜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티라이즈업은 운전기사가 포함된 차량(수송/이동)을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이용하거나, 운영 또는 관리가 필요한 기업 및 단체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자산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이다.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티라이즈업 플랫폼은 운수사가 별도로 하드웨어를 구입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IT 장비 관리 인력 채용, 고객과 거래처 정보 보안, 매뉴얼 관리 및 교육 등 기업 내외부 시스템 운영에 따른 추가업무와 비효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기업 운영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또한, 티라이즈업에 적용된 운전자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하면 차량의 예약과 실시간 배차,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처 관리와 요금 실정, 정산 등 운수 사업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시켜 준다.

해당 시스템은 운수사업자와 운전기사, 협력사, 고객사 등 이해관계자의 디지털 업무 협업 도구로,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업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빠르고 쉽게 그리고 유기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공편의 입·출국 정보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어 고객 운행관리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는 “티라이즈업은 운수 사업자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거래처(고객), 예약, 차량, 기사 등을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수업자들은 이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된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운영업무의 디지털화로 불필요한 시간 낭비가 사라지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관리는 물론이고 자원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라운드케이는 ‘완벽한 이동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모토아래 기업과 운송업 관계자 쇼퍼(운전기사 포함 차량) 고객이 서로 유익하게 연결되도록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하여 이동서비스를 해결하는 ‘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 기업인증을 획득한 그라운드케이는 최근, 국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는 기업과 단체, 관광 콘텐츠와 교통을 연결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이동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임직원 통근 및 출장, VIP 의전 등 기업 솔루션과 연사, 바이어, 참관객 등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MICE 솔루션, 국내외 비응급 의료와 헬스케어 고객을 위한 의료관광·케어 솔루션, 호텔솔루션, 항공사 및 공항솔루션 등이 그라운드케이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이동서비스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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