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풀무원의 첫 단백질 음료 ‘It's 프로틴’이 단백질 음료의 고정관념을 깨고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1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난 2월 말 출시한 단백질 음료 ‘It’s 프로틴’의 누적 판매량이 3개월 만에 100만 병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It’s 프로틴’은 일상에서 단백질과 칼슘을 간편하고 맛있게 채울 수 있는 콘셉트의 음료로 260㎖ 제품 한 병 기준 15g의 단백질, 칼슘은 400㎎ 함유되어 있다. 

고소한 곡물의 맛과 향을 담은 ‘그레인’,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기는 커피 ‘디카페인 라떼’, 깊고 진한 코코아의 풍미가 돋보이는 ‘초코’ 3종이 각각의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은 향후 It’s 프로틴의 새로운 맛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판매 중인 It’s 프로틴보다 당 함량을 낮춰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또 콜라겐을 맛있고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기능성 음료 신제품도 준비 중이다.

풀무원식품 이향미 음료PM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It’s 프로틴이 출시 직후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편의점 등 CVS 채널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 확대, 디지털 마케팅을 계속하면서 시장 트렌드에 맞춰 풀무원 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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