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오는 11일 ‘6월 월간십일절’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인기 상품을 특가에 내놓는 ‘타임딜’에서는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등 계절가전부터 여름 패션잡화, 제주 호텔 숙박권까지 이른 더위에 최근 수요가 높은 상품 총 91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오전 11시 여름철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반스 올드스쿨 뮬’을 시작으로 ▲낮 12시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오후 2시 ‘프롬비 넥밴드 선풍기’ ▲오후 4시 ‘위닉스 뽀송 제습기’ ▲오후 6시 ‘위니아 인버터 멀티 에어컨’ 등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제주 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소노호텔앤리조트’, ‘서울 신라호텔’ 등 휴가 시즌을 위한 호텔 숙박권도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도 계절가전, 아이스크림 등 ‘여름 필수품’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이날 ‘LIVE11’을 통해 ‘LG트롬 건조기/세탁기 세트’(오후 3시), ‘LG휘센 멀티형 듀얼에어컨’(오후 6시), ‘배스킨라빈스’(오후 8시) 등 총 7개 방송이 진행되며 대표 상품 할인은 물론 경품 이벤트, SK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등 방송별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월간십일절’ 톱브랜드로 참여해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프리미엄 가전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MZ세대를 겨냥해 ‘이모지’(그림문자)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모지 형태로 형상화된 특정 단어를 맞히는 이벤트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5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11번가 홍창영 사업운영담당은 “올 여름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월간십일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쇼핑 혜택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 상품, 재미에 혜택을 더한 라이브 방송과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업계 최대 월간 쇼핑축제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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