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경희대한방병원은 지난 9일 공동탕전 회원한의원에 대한 교육과 교류 확대를 위한 ‘제1회 공동탕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동탕전운영위원장인 정희재 교수(기획진료부원장)의 개회사 및 우수 운영회원 시상을 시작으로 ▲공동탕전실 소개(한방약무팀 방서현 팀장)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를 위한 내소화중탕과립 소개(위장소화내과 김진성 교수) ▲뇌졸중 증상 예방 및 뇌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적인 거풍청혈단 소개(중풍센터 문상관 교수) ▲비만대사에 효과가 있는 감비산 소개(침구과 이재동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희재 교수는 “한약재별 연구자료 및 임상 적용 증례를 바탕으로 개발자들이 직접 특강에 나선 만큼, 회원 병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다”며 “회원 한의원들과 함께 한의약 발전을 위한 공동탕전 사업을 활발히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로서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경희대한방병원 공동탕전실은 한의약의 발전과 한방진료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경희공진단, 청인유쾌환 등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과학화된 표준 한약제제를 직접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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