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성인영양식 전문브랜드 셀렉스가 단백질을 잘게 쪼개 소화가 편하고,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 단백질 흡수까지 챙긴 건강기능식품 ‘코어프로틴 프로 식이섬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어프로틴 프로'는 매일유업의 오랜 영유아식 연구기술이 접목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함유해 단백질의 소화가 시작되는 위에서 부드럽게 잘 녹아 소화가 편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코어프로틴 프로 식이섬유’는 기존 ‘코어프로틴 프로’에 장내 유익균 증가로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드는 ‘썬화이버(Sunfiber)’를 보강한 제품으로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체중관리 등으로 식이섬유가 부족한 성인들을 위해 만들었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썬화이버 식이섬유는 장 환경을 산성으로 변화시켜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줄여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 제품에 사용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과 함께 소화속도를 고려한 유청단백질, 분리대두단백질을 복합구성해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단백질이 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양질의 단백질을 고르게 설계해 단백질의 품질과 영양가를 평가하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120점 이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대비 141% 이상 충족한다. 또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고르게 갖춘 완전 단백질 제품이다.

또한 매일유업이 국내 최초로 진행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반영해 단백질 20g, 류신 3,000mg, 비타민D 20㎍가 포함된 최적의 근육건강 비율로 제품을 구성했다. 여기에 근육과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해 활력을 위한 비타민B군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까지 더했다.

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당은 우유의 20분의 1로 줄여 평소 유당 때문에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 사람도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단백질 섭취 시 변비로 고생하거나, 평소 채소나 과일을 통한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나이 들수록 단백질 소화능력도, 받아들이는 흡수능력도 떨어진다. 특히 위에서 소화된 단백질이 흡수되는 장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식이섬유를 섭취해 장에서 영양분이 보다 잘 흡수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얼마를 먹느냐에 집중하기보다 조금이라도 단백질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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