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선 일반석 탑승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24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 14일까지 국내선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 후 탑승 완료 시 사용 마일리지의 10%를 돌려준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7월 10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제휴 기념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카이패스 1,000 마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L.POINT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 신청한 고객에게는 전환 포인트의 7%를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도입한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가 대표적이다.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 이내의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 건수 및 재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용처인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외에도 마일리지를 활용해 라운지, 초과 수하물 요금 지불 등 부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에서 다양한 상품과 호텔 숙박, 투어, 입장권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및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다양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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