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여가 슈퍼앱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 여가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시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은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개편 역시 기술로 여행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쉽게 해주는 여가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신규 모바일 앱은 숙소·즐길거리·교통/항공·해외여행 등 서비스별 홈 화면을 선보인다. 메인에 모든 카테고리가 나열됐던 기존 앱과 달리, 카테고리별 탭을 구축해 세부 메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탭은 신규·인기 상품, 프로모션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보다 개인화된 추천 기능과 혜택도 제공한다.

엄태욱 야놀자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은 글로벌 여가 슈퍼앱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서비스의 전문성과 고객 편의를 동시에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글로벌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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