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그래놀라 다이제는 간편대용식 ‘오!그래놀라’와 스테디셀러 ‘다이제’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 다이제의 주원료인 ‘통밀’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래놀라의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산 쌀, 귀리, 호밀 등 다섯 가지 곡물을 가공해 만든 오곡 그래놀라에 다이제 초콜릿을 뿌려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이제 모양을 본떠 만든 미니 다이제 쿠키가 함께 들어 있어 특별한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오리온이 지난 2월 인기 과자 ‘고래밥’과 콜라보한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은 친숙한 캐릭터와 대중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 쌀 및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10종(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단백질, 팝 크랜베리 아몬드, 팝 초코 아몬드, 초코고래밥, 다이제)과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이 있다. 최근 간편대용식 수요 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이상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 다이제는 인기 통밀 과자인 다이제와의 콜라보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과 영양, 먹는 재미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그래놀라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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