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락앤락(대표 김성훈)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와 손잡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애착용기(애정한다 착한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애착용기 캠페인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코바코와 락앤락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불필요한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캠페인 모델으로 나서, 일명 ‘애착용기송’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애착용기와 함께 깨끗한 지구로 역주행하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락앤락은 시민들의 동참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코바코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애착용기챌린지’ 외에도 자사 채널에서 애착용기 모음전,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전개한다.

‘애착용기 모음전’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락앤락 인스타그램에서는 캠페인에 함께하고 싶은 지인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탑클라스(2L)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6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코바코 인스타그램에서는 ‘#애착용기챌린지’ 등에 동참한다.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작성하면 일명 ‘락앤락 애착용기 키트’를 제공한다. 당첨자 100명에게 탑클라스(2L)와 휴대용 수저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코바코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더욱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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