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번호로 통화가 가능한 새로운 전국대표번호 ‘1533’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기존에 보유한 전국대표번호(1522·1577·1588·1811·1899) 번호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1533’ 전국대표번호를 새롭게 부여 받았다.

1533 국번 신규 전국대표번호 출시로 은행이나 카드사, 물류, 금융, 학원, 병원 등의 사업자들은 선호번호를 신청해 전국대표번호로 사용할 수 있다.

KT의 전국대표번호는 단일번호로(1533-****)로 전화를 걸어 본사 및 지사 콜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착신번호로 전화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KT 전국대표번호를 이용하면 기본호 처리 통계, 착신번호 관리, 트래픽 분석 등 AI빅데이터 서비스를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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