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신탁을 활용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인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에서 비대면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 설계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찾아가는 대면 상담 서비스에 더해 하나은행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상담 기능이 추가 되는 것이다.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구조 및 금융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스스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 등에 따라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은 물론 기업의 승계 플랜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채널 확대로 디지털 및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MZ세대들에게도 젊은 시기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준비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 체계적 자산관리 계획 ▲ 맞춤형 자산 증대 솔루션 ▲ 상속 설계 ▲ 합리적 재산 증여 시기 등에 이르는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 및 신탁 컨설턴트 등 전문인력을 기존 18명에서 총 25명으로 충원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별 상담이 가능하도록 확대 개편했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10년 이상의 노하우가 축적된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전문가들이 비대면 채널로 손님 한 분 한 분께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됨으로써, 차별화된 자산관리와 상속 설계를 통해 더 큰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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