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깨끗한나라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21 버츄얼 815 런(2021 VIRTUAL 815 RUN)’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 버츄얼 815 런’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기리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 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되는 참여형 기부 마라톤 행사이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면 완료된다.

코스는 삼일절을 기념한 3.1km, 광복해인 1945년을 기념한 4.5km, 광복절을 기념한 8.15km이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가수 션은 같은 날 81.5km 완주에 도전한다.

깨끗한나라는 국내 토종의 종합제지기업으로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결정하게 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금 815만원을 전달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0년 한 해 동안 약 3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했으며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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