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2년 연속 ‘1등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자리에 올랐다.

매일유업은 식약처가 29일 발표한 ‘2020 식품 등 생산실적 통계’를 인용, 2020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통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매일유업은 2018년 국내 최초의 근감소 예방·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연구소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설립했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영양설계 연구는 물론,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효능 검증과 우유 단백질 및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소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논문 게재 및 특허출원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R&D 기술력을 알리는 중이다. 이 외에도 근감소증 관련 세미나 개최, 일반인 대상 캠페인·서비스를 통해 근감소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등,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한 점이 2년 연속 1등 단백질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셀렉스는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지속, 더 나은 제품을 위해 개선점을 찾고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고객맞춤형 건강관리를 돕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도 매일유업의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다. 단백질은 분자량이 큰 영양소로, 소화과정을 통해 저분자 상태로 작게 쪼개진 뒤 세포막을 통과해 신체로 흡수된다. 하지만 중장년층의 경우 단백질을 작게 쪼개는 소화능력이 떨어져,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매일유업은 이 점에 착안해 미리 작게 쪼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담아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를 출시한 것.

한편 매일유업 셀렉스는 출시와 함께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 현재까지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메가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시니어 근육건강을 위한 셀렉스 코어프로틴, 운동 전후 빠른 단백질 보충을 위한 셀렉스 스포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셀렉스 슬림25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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