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의 맛집 추천 서비스 망고플레이트가 VIP 리뷰어를 대상으로 ‘홀릭 블랙’ 등급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홀릭 블랙은 망고플레이트에서 공식 인증한 미식가 그룹 ‘홀릭’ 내 선정되는 프리미엄 등급이다. 

홀릭 블랙은 다년간 홀릭으로 활동했고, 1,000개 이상 양질의 리뷰를 작성한 홀릭 중에서 선발한다. 이외에도 대한 정성적인 부분과 '좋아요', '댓글'과 같은 커뮤니티 활동 지수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선정하며, 올해 하반기 선정된 홀릭 블랙의 활동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홀릭 블랙에게는 여기어때와 망고플레이트 두 플랫폼 모두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망고플레이트에서는 블랙 전용 미식 프로그램, 온라인 클래스 프리 패스권, 시즌 기프트 등 다양한 멤버십 특전을 마련했다. 리뷰 활동에 따라 호텔·파인 다이닝 식사권도 증정한다. 또한, 콘텐츠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홀릭 블랙 콘텐츠 발행과 미식 전문 패널 소개도 계획 중이다.

망고플레이트의 홀릭 블랙 신설은 여기어때와의 시너지 효과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플랫폼 모두 ‘블랙’을 최우수 등급의 명칭으로 사용함으로써 서비스 간 연결성을 강화했다. 

오준환 여기어때 망고플레이트 센터장은 “홀릭과 홀릭 블랙은 망고플레이트가 인정하는 최고의 ‘프로 맛집러’이자 ‘미식 크리에이터’”라며 “전문성을 가진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식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대한민국 리얼 맛집’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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