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급식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위생관리 점검표 의무화 등 올해 10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식약처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맞춰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전처리, 조리, 배식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핵심만 콕! 2021 급식안전관리’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CJ프레시웨이의 위생안전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사 및 업무협약을 맺은 영유아 교육기관의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돕고자 기획됐다.

CJ프레시웨이는 우선 어린이집 및 유치원 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에 대해 식품위생법 개정안 등에 관한 온라인 화상교육을 개별 실시한다. 개정안 시행일 이전까지 모든 교육을 완료함으로써 영유아 교육기관의 올바른 식품위생법 준수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표 중점 항목 12가지에 대한 교육 내용 및 영상을 담은 QR코드 모음집을 제공한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원하는 교육 영상을 항목별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영유아 교육기관이 급식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아이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맞춰 양질의 위생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안전한 영유아 급식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대상 식습관 교육 △교직원 대상 필수의무교육 △조리사 대상 위생 교육 등 대상별로 특화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아이온택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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