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KT&G(사장 백복인)는 골프용품 브랜드인 ‘볼빅(Volvik)’과 콜라보레이션한 ‘릴 하이브리드 2.0 볼빅 골프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볼빅 골프에디션’은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릴 하이브리드 2.0’과 볼빅의 ‘NEW VIVID’ 골프공 3구, 콜라보레이션 기념 볼마커가 함께 동봉된 기프트박스 형태로 구성됐다. 볼빅 골프공의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와 볼빅만의 개성있는 아이덴티티를 디자인에 적용한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지난해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스틱 삽입 시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 전면에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흡입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이전 제품인 ‘릴 하이브리드 1.0’의 풍부한 연무량과 찐맛 감소 등의 장점은 유지한 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국내시장에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0만대를 돌파하고 일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지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2.0 테일러메이드 골프에디션’에 이어 ‘볼빅’과 함께한 이번 한정판 역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KT&G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