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31일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여행드림 적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적금의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0만원이다.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 선택해 가입 가능하며, 금리는 정액적립식(36개월)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0.9%에 우대금리 연 0.2%p를 더해 최고 연 1.1%이다.

‘우리 여행드림 적금’은 금리우대 조건을 간소화해 △급여?연금이체, △통신비?공과금 자동이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연 0.2%p가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19로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우리 여행드림 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콘도?리조트?펜션 1박 숙박권 또는 제주도 호텔?리조트 1박 숙박권 및 제주 렌트카 1일 이용권 등 국내 여행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여행드림 적금’은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국내 여행 부가서비스 제공 및 우대금리 조건을 단순화해 출시했다”며 “이번 상품이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및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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