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기업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10만~30만원대 명절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기업 고객들을 겨냥해 정육·굴비·건강식품 등 200여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기업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우·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정육 세트의 경우 ▲현대 화식한우 연(蓮) 세트 ▲현대 한우 소담 송(松) 세트 ▲명품한우 정성갈비 매(梅) 세트 등이 있다. 

굴비 세트로는 ▲현대 영광 봄굴비 연(蓮) 세트를 비롯해 ▲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난(蘭) 세트 ▲영광 특선 참굴비 매(梅)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명절 대표 기업 선물인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와 건강기능식품 등도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명인명촌 삼색 약념 세트 ▲명인명촌 국령애 볶음고추장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GNC 올리닉 비타 액션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명인명촌 브랜드 상품을 고객 요청에 맞춰 선물세트로 구성해주는 '명인명촌 DIY 선물세트'도 처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기업 고객 구매 비중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선물 수요가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늘어난 수요 만큼 다양해진 기업 고객 니즈에 맞춰 소포장·DIY 선물세트 등 맞춤형 선물세트를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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