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은 실용예술과에서 ‘글로벌 음악산업 전공(MIS)’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KPOP의 글로벌 활동 지원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는 ‘글로벌 음악산업 전공’은 글로벌 음악 산업은 시대의 변화 및 트렌드에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로 음반(원)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마케팅, 프로모션, 음악 유통 뿐만 아니라 문화 융합 기술 및 엔터테인먼트 법률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비즈니스 소양을 필요로 한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관계자는 "글로벌 음악산업 전공을 신설하고,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콘텐츠 융합에 이르는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 및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용, 문제해결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음악산업의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거나, 2022년 2월 취득을 앞두고 있거나, 고등교육법에 의해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등한 학력이면 가능하며, 직장병행이 가능한 주중 야간과 주말에 수업이 운영된다. 또한, 음악 스튜디오, 공연장, 실습실 및 연구공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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