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MZ세대는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며, 재미를 쫓는 성향이 짙다. 특히 자신의 소비를 SNS 등을 통해 공유, 확산시키며 강한 소비 파급력을 앞세워 식문화 트렌드 주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에 유통업계는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는 것은 물론 소비계층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아일랜드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와 협업해 ‘블랙 몰트 크림 with 기네스’를 선보였다.

기네스 흑맥주와 초콜릿의 이색 조합이 만들어낸 묵직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쌉싸름한 기네스 가나슈, 블랙 기네스 시트, 흑설탕 파운드 시트가 층층이 쌓여 있고, 상단에 맥주 거품을 닮은 초콜릿 무스 크림이 흘러내리는 듯 얹혀 있어 맛과 비주얼에서 재미를 더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변화를 즐기며 먹거리에도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흑맥주와 초콜릿이라는 잘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을 기획했다”며 “디저트 맛집 투썸플레이스의 레시피 노하우를 가미한 흑맥주 케이크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SNS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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