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배달앱 요기요와 손 잡고 ‘요기패스’ 멤버십 특화 혜택을 담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요기패스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 보인 카드는 매월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혜택과 포장 1천원 무제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요기요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요기패스’를 매월 구독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요기패스’ 월 구독료를 정기 결제 등록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요기패스’ 구독료 9900원이 전액 할인된다.

또 △커피 △편의점 △패스트푸드 △미용실 △패밀리레스토랑 등 요기요 이용 고객들이 선호하는 5개 생활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할인된다.

넷플릭스와 웨이브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천원 범위 내에서 10%가 할인된다.

연회비는 15000원이며, 요기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등을 통해 발급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 배달앱 중 차별화된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온 요기요와 혜택 구성, 카드 디자인, 특화 이벤트, 카드 신청 프로세스 개선 등 PLCC 개발을 위한 1년 여의 구상과 협업의 과정을 거쳐 ‘요기패스 PLCC’ 출시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요기요 이용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특화 혜택을 집중 제공하고 실속있는 이벤트도 계속해서 선 보일 예정인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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