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전국편)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전국편)은 오늘(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1번가는 행사기간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번가 모바일 앱 내 ‘숙박대전’ 탭을 운영하고 숙박상품 검색 시 행사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숙박대전’ 검색 필터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국내 중소여행사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1번가는 중소 여행사 대상 추가 할인쿠폰을 같은 기간 단독으로 제공한다.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담당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그간 판매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여행업계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행사에 동참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한 만큼 규모가 작은 여행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