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7기 발대식에서 청년인재들이 스타벅스 인사담당 장수아 상무(가운데 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가운데 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는 청년인재 7기 대학생 10명을 새로 선발하고 지난 8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협력 NGO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 인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에서 누적된 기금은 약 13억원에 이른다.

2015년 청년인재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간 총 71명의 청년인재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에 2명의 청년인재 졸업생을 첫 배출한 이후 2020년에 4명, 2021년 6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국내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에 문을 열었으며, 2019년 5월에 성수역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두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청년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청년인재 7기 발대식은 청년인재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와 함께 개최됐다. 작년에 선발된 청년인재 6기 학생들의 활동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새롭게 선발된 7기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소개하는 자기소개 시간, 소설가 장강명의 명사 특강, 졸업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매년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돕고 있다. 연간 6명의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글로벌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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