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깨끗한나라가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를 출범하고 정기적인 소통커뮤니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는 MZ세대로 구성된 멤버의 진솔하고 창의적인 목소리를 통해 ‘다양성 이해’를 촉진하고, 나아가 미래세대인 젊은 직원들의 만족?성장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혁신의 중심역할(Change Agent)을 수행한다. 또, 주니어 보드를 통해 각 사업부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하여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소통 커뮤니티의 아젠다에도 제한이 없다. ‘주니어 보드’는 △사업, △경영현황, △조직문화, △근로환경, △고충 등과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자율성을 극대화해 직접 의장 및 간사를 선발하고 토론 아젠다를 선정한다.

지난달 1차 ‘주니어 보드’ 간담회에서는 의장 및 간사를 각 1명씩 선발하고, 조직문화 및 비전, 업무에 대한 건의, 고충 등을 주제로 임원들과 주니어 보드 위원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형식적인 회의체가 아닌 자율성과 권한이 있는 주니어 보드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며, “내부고객 만족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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