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까지 누적 참여자 수가 1,5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파트너 중 학사 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파트너들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73명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학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1년 2학기까지 졸업 및 재학 중인 파트너가 1,5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올해 11월까지 졸업하는 3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7명의 파트너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스타벅스 파트너는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고, 2학기부터 평균 B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재학생 중 우수한 성적의 파트너에게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해외 스타벅스 매장 견학 및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 신설된 커피로드 프로그램에 2019년까지 55명의 성적 우수 파트너들이 스타벅스 상하이 로스터리와 도쿄 로스터리를 방문하여 다양한 커피의 트렌드를 익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학과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의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방하며 대학교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박길병 아카데미 파트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사 학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에게 학사 학위 취득과 함께 다양한 경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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