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문수 신부의 강연모습
사진 - 이문수 신부의 강연모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취준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을 위해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과 ‘희망을 넘어’라는 메세지가 담긴 강연 콘텐츠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사랑할 오늘, 살아갈 내일, 사라질 아픔”이라는 부제로 개최된 청년희망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무기력과 우울함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세지를 온라인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어쩌다 어른’ 강연, 베스트셀러 ‘강신주의 감정수업’ 외 도서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철학가 강신주 박사는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란 주제 아래 청년들의 현실을 직면하고, 주도적인 삶을 사는 방법들은 청년들과 소통했다.

진심을 담은 따뜻한 밥상으로 청년들을 응원하는 ‘청년문간’의 이문수 신부는 ‘희망을 넘어’라는 주제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본인의 청년시절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청년을 위로했다.

아니라 ‘언택트 Q&A’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다양한 경험부재, 위드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잘 보내야 할지’ 등의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종교계, 재계, 노동계, 언론계, 민간단체 등 사회 전 분야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에서 시작된 정책 소통기구로, 2018년 출범하였다. 특히 직장인 자살예방 가이드북을 비롯하여 ‘40대 직장인 남성 수호대작전’, 직장인을 위한 영상, ‘2030여성, 오늘도 안녕하지 못한 그대에게’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직장인에게 생명존중인식을 확산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한편,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청년 희망 콘서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관련문의는 한국생명의전화 운영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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