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제공
사진 -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지난 12월 27일 국민답게 탄소중립 및 바이소셜 실천 캠페인 '지구 in 답게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회 핵심 가치로 부각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바이소셜'의 실천을 대국민에게 촉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가운데 생명존중과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7개의 항목 다짐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남극의 눈물' 김진만 PD와 '더피커' 송경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지구와 인류 공존을 위한 실천방법과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노라조와 양지은의 문화공연으로 꾸며졌다.

'2021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범세계적 위기인 코로나를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8월 28일 4대 덕목 실천발표회를 개최하여 '제자리 찾기' 캠페인을 선포, 4가지 핵심 실천 덕목으로 ▲가정·생명 ▲정의·평화 ▲기후·환경 ▲소통·치유 정신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시작된 '사회인답게 이웃사랑 실천캠페인'을 통해 명동밥집과 부산역광장에서 1,198명의 취약계층과 295곳의 한부모 가정에게 기부물품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1월 18, 19일 7대종단 회원들과 지적장애인들에게 강화도 내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의 손병선 대표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필요한 역할을 전하고, 책임 의식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2022년에도 이 운동을 통해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2015년 2월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결성되어, '답게' 관련 대토론회, 한반도 평화 다짐 걷기 대회, 답게 다짐 캠페인 및 감사 나눔과 스마트 쉼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전 국민 답게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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