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롱컴퍼니 제공
사진 = 마롱컴퍼니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미술프로젝트 전문 기업 마롱컴퍼니의 마롱197 아트스쾃에서 2022 강남 그룹전 ‘새김의 시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는 마롱197 강남 B1F에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본 전시는 아트스쾃 강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첫 번째 그룹전이다. 나신영, 박지원, 이덕란 작가는 각각 동판화, 스티로폼과 시멘트 조각, 다양한 소재를 혼합한 대리석으로 작업물을 선보인다. 각자 다른 소재로 '새김'의 시간을 통해 일상의 경험을 예술적 감성으로 바꾸기 위한 고뇌를 작품에 담았다.

아트스쾃은 2021년 용산을 시작으로 2022년 강남으로 넘어와 전시 공간을 운영 중이다. 예술가들의 개성이 발현되는 공간, 다양한 창의성이 피어나는 공간, 독창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는 자유로운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작가는 직접 관람객에서 작품을 판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직접적인 컬렉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일반적인 전시공간을 넘어서 작가의 작업실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작가에게 직접 작품을 구매하는 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아트스쾃은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적인 소통을 하면서 자유롭게 미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작가와 관람객 모두가 자유롭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전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마롱197 강남 B1F에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