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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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일명 ESG경영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SG경영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적(Social) 기여,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투자가 되도록 사회책임경영을 하는 것 또는 그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쓰레기가 될 포장이나 자재를 최소화하고, 재사용하는 '제로 웨이스트'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도 제로 웨이스트 샵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한 가게는 빈 용기에 내용물을 채워주는 '리필 스테이션'으로, 식품 및 세제를 소분해 팔고 있으며, 물건을 담아가고 다시 쓰기 좋은 친환경 소재의 장바구니나 주머니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한 카페는 종이 냅킨 대신 손수건을 준비, 일회용품 빨대나 스푼이 아닌 나무 스푼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간편한 일회용기로 포장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가게의 운영 방침을 담은 것.

패션 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F 영캐주얼 브랜드 질 바이 질스튜어트는 친환경 가방으로 구성된 '레브'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지속 가능한 면화 생산을 위해 아프리카 농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의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여 친환경 원단과 재활용 부자재, 재고 원단 등을 70% 이상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2022 S/S 서울 패션위크 '파츠파츠'는 모든 의류재 '네오프렌' 한 가지 소재만을 사용하여 제작하고 봉제 없이 라미네이팅으로 접착함은 물론, 자체 개발 섬유로 로스와 폐기물을 최소화하여 실용적이고 편안한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로 웨이스트 슬로건 아래 패션위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을 위한 행동 자체를 힙(Hip) 한 것이라 여기고, 높은 환경 감수성과 윤리 의식을 가진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는 남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스캐스트 관계자는 "제로 웨이스트는 앞으로 우리가 환경을 위해 새롭게 인식하고 장기적인 목표로 바라봐야 하는 소비 트렌드"라며 "제로 웨이스트가 무엇인지 소비자들에게 분명하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며, 친환경 경영 가게와 다양한 상품들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하고 빠르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언론홍보를 통해 고객 유입률을 높이는 것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프레스는 언론홍보 대행사로, 약 7,700개 고객사의 언론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각 기업별 가장 적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언론홍보 외에도 뉴스캐스트를 통해 해외 언론홍보, 온라인 광고, 브랜드 검색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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