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베케이션 제공
사진=온베케이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비스포크 투어 플랫폼인 온베케이션(OV, on vacation)이 남해서비스를 선보인다.

온베케이션은 채팅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맞춤 여행을 설계하는 비스포크투어 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 서비스를 론칭했다. 해외와 제주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를 국내지역으로는 두번째로 오픈한 것이다.

온베케이션이 선보이는 남해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고자, 사천공항, 진주역, 남해시외버스 터미널 어디서도 이용가능한 렌터카업체와 제휴하였고 카니발 승합차와 택시를 타고 2~8시간을 투어 할 수 있는, 여행택시라 불리는 택시투어를 함께 준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남해의 프리미엄 숙박업체를 선정, 파격 할인가에 고객이 원하는 숙소를 추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연관된 다양한 액티비티들도 함께 큐레이션하여 한 번에 모든 예약과 일정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주에 이어 두번째 오픈으로 남해를 선택한 것에 대해 온베케이션은 제주에 못지않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지역적 특색을 살린 숙소들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행정보로 인해 남해여행 준비가 어려운 여행객들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강영석 온베케이션 대표는 “남해를 OV 테일러와 같은 지역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해 두번째 오픈지역으로 결정했으며, 오픈을 준비하며 발견한 보물섬같은 남해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축제를 구상중인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협업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남해여행을 위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온베케이션은 이번 남해 런칭을 위한 이벤트로 첫 남해 비스포크 패키지 구매고객에게 20만원 여행지원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온베케이션과의 상담을 통해 남해의 숙박, 교통, 액티비티 중 2가지 항목을 예약하면 사용가능하다.

또한, 일상의 경직된 모습이 아닌 여행 중 한껏 편안해진 모습을 담아주는 남해의 마파람 사진관의 촬영권도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온베이케이션은 카카오톡으로 여행 정보, 호텔 최저가 및 렌터카를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답을 받을 수 있고, 예약까지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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