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랩 가로수길 1층 픽앤포커스(Pick and Focus) 존 전경/사진=지랩스 제공
캔버스랩 가로수길 1층 픽앤포커스(Pick and Focus) 존 전경/사진=지랩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지랩스(g-labs.)가 공유 오피스 가라지(GARAGE)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캔버스(CANVAS)’의 초기 지점 개설과 위탁운영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랩스는 SK디앤디 자회사인 부동산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DDP)와 공동으로 캔버스(CANVAS)를 처음으로 적용한 ‘캔버스랩 가로수길’을 지난 28일 정식 오픈했다.

종합 부동산 기업 SK디앤디(SK D&D)에서 새롭게 런칭한 오피스 브랜드 캔버스(CANVAS)는 다양한 형태의 임차 방식 및 어메니티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오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랩스가 운영하는 공유 오피스인 가라지는 서울, 대전, 목포 등 전국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경쟁력 있는 입지 선정으로 평균 입주율 90% 이상, 재계약률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캔버스랩 가로수길은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4월 한 달 간 계약하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DP의 캔버스랩은 지랩스 가라지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 기반으로 기획한 오피스 운영 솔루션을 도입했다. 캔버스랩 가로수길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캔버스’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어메니티 공간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월단위 계약 가능한 프라이빗 오피스는 2층부터 4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캔버스랩 가로수길은 중도 해지 시 별도 패널티를 부과하지 않으며, 월 사용료의 50%라는 부담없는 보증금 제도로 신사동에서 업무 공간을 찾고 있는 기업 및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팀에서 많은 입점 문의를 받고 있다.

지랩스는 캔버스랩 운영을 위해 지랩스에서 자체 개발한 공유 공간 운영 솔루션인 ‘가젯'을 활용할 예정이다. 가젯은 계약 관리 및 비용 정산 등의 공유 공간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 3월 현재 전국 90여 개의 공유 공간에서 가젯을 활용하고 있다.

지랩스 홍보담당 박지애 매니저는 “지랩스는 앞으로 가라지의 노하우와 가젯을 활용해 공유 공간 운영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지랩스는 온·오프라인 공간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1인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에 특화된 업무 공간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 가라지(GARAGE)와 국내 최초 공유 공간 운영 솔루션 가젯(GADJET), 테이블 공유 플랫폼 드랍인(drop-in)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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