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토큰주얼리가 맞춤형 NFT 순금카드(NFT Gold Card)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NFT 순금카드는 실물 순금카드로 교환할 수 있는 NFT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이 없는 블록체인 기반 NFT 순금카드는 삭제나 위변조할 수 없어 원본 인증과 소유권 증명이 가능하다.

2022년 2월에 출시된 토큰주얼리는 링(Ring Inc.)이 개발한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으로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1천여 개의 NFT 골드바를 판매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토큰주얼리 NFT 순금카드의 특징은 원하는 문구와 이미지, 로고 등을 활용해 시안 제작을 의뢰하면 자신만의 맞춤형 NFT 순금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완성된 시안은 링의 극사실적 3D 주얼리 렌더링 기술을 통해 실제 같은 순금카드의 동영상이 담긴 NFT로 발급된다. 발급된 NFT 순금카드는 원할 때 실물로 교환을 신청할 수 있다.

토큰주얼리는 10개의 NFT 순금카드 맞춤형 디자인 예시를 선보이고 있다. 로고, 문구, 전화번호, 이름 등을 NFT 순금카드에 담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토큰주얼리 관계자는 "최근 기프티콘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도난과 분실의 위험이 없는 NFT 기반의 순금카드를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